고흥군, 축산업 등록율 전국에서 으뜸
6월말 현재 1,100여 농가가 등록을 마쳐. 계획보다 3배 이상 높아
 
김휘복 기자

 고흥군이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하는 축산업 등록이 지난 6월말 현재
1,100여 농가가 참여해 계획대비 3배가 넘은  높은 등록율로 전국에서
장 높은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체계적인 가축방역과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해 소, 닭, 오리의
경우 가축사육 시설 면적 300㎡초과 농가, 돼지는 면적 50㎡초과 농가 등
일정규모의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004년부터 축산업 등록 신청을
고 있다.
 
또한 이는 전국 평균 70%의 등록율과 비교했을 때 전국최고 수준으로 신고
의무대상이 아닌 소규모 한우사육 농가에서도 축산업 등록을 함으로써
가축사육 환경 변화에 따른 사육 농가수와 사육두수의 증가 등 한우 사육
의 장래와 축산업에 대한 기대 심리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
되고 있다.
 
고흥군은 각종 축산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시 축산업 등록을 필한 농가를
우선 선정해 개별 관리하는 등 앞으로 정부의 축산시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기사입력: 2000/07/26 [11:4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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