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대리시험 적발
 
김광영 기자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외국어 증명시험에 대리응시한 과외교사 22살 박모씨와 대리시험을 부탁한 17살 신모양 등 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명문대에 재학중인 박씨는 지난 6월 20일 주한 독일문화원에서 실시한 독일어 증명시험에 신양 명의로 응시해 합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과외교사와 학생사이인 이들은 독일어 증명시험에 합격하면 대학수시 모집 전형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기사입력: 2005/07/27 [09:17]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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