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차세대 여성지도자 육성을 위해 그동안 지방의회 인턴교육을 실시, 29일 전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전남도가 시책사업으로 실시한 지방의회 인턴교육은 지난6월21일부터 이론교육과 실무수습 등 3주간에 걸쳐 이뤄졌으며 행사에 참여한 17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지방의회 인턴사업은 차세대 여성정치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치를 희망하는 여대생과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이론교육을 통해 정치 리더쉽 향상과 정치 참여방안, 지방의회제도 및 선거제도의 이해, 자기연출법 등 지방정치와 관련한 기초소양 과목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지방정치에 대한 입문에서부터 운영까지를 체험토록 했다.
또 도의회 및 시군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정치입문 과정과 의회운영 사례를 청취한데 이어 맨투맨식 맨토링을 갖고 지방의회에 대한 정보를 터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박혜자 전남도복지여성국장은 “사회발전의 한축은 여성들이 담당해야 하며 수료생들이 차세대 여성 정치지도자로 성장해 남여가 평등한 사회, 성숙된 사회를 일구어 나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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