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최고급 정상 대화 개시
양국의 공동이익 합류이지 이익의 충돌이 아니다
 
정윤화 특파원


지난 1일, 미국과 중국의 건교사 상 최고의 전략적 대화가 이루어졌다.

세계의 유일한 초급 대국과 활력 넘치는 신흥 대국의 이번 고층 회담은 양국 관계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 오게 될 것이다.

쌍방이 전략적 회담을 진행한다는 그 자체가 회담을 통해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도가 있으며 중, 미 관계가 이성적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음을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

“전략적 대화”란 이 개념은 중, 미 사이의 일반적인 외교 접촉과 구별이 된다.
 
전문가들은 전략적 대회는 기점이 높고 범위가 넓으며 쌍방에서 전면적인 전략적 대회를 내용으로 고급적 외교 모식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라이스 장관은 올 3, 7월에 두 차례 걸쳐 중국을 방문했으며 중국 국무원 탕가루이도 현재 미국 방문 중이다. 양국 영도자들은 9월에 상호 방문 준비 중이며 최근의 이러한 중, 미 밀집 교류는 중, 미 관계가 30년이래 제일 좋은 시기에 처해 있음을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부쉬 대통령은 현재 “중, 미 관계는 양호하면서 복잡한 단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복잡한 관계가 중국으로 하여 최근 미국 국회의 열기 띤 화제로 되게 했으며 의논의 초점으로 되게 했다.

미국은 중국에 대한 날로 더해가는 흥취를 막을 수가 없다. 그것은 중국의 과속 발전에 대한 불안과 미래 도전에 대한 일종의 위기 의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 국회가 중국에 대한 태도는 양극 분화가 되어 중국과 협력하려는 파와 대항하려는 파가 공존하고 있다. 올 “중국군사력보고”가 나왔을 때도 미국 여론에서는 이를 “모순이 엇갈린 산물”이라고 보도했다.

중, 미 전략적 대화의 시작으로 이번 회담은 안전, 경제무역, 에너지 등 문제가 논의의 중심이 될 것이며 후진타우 주석의 9월 미국 방문의 일정에 대해서도 한층 토론을 하게 될 것이다. 동시에 중,일 관계와 대만 문제 등 민감한 화제들로 거론하게 될 것이다.

중국 전략전문가들의 예측에 의하면 중, 일 관계는 이번 대화의 주요 의제로 될 것이라고 한다. 중-일 관계는 현재 특수한 시기에 처해 있으며 아시아 지구의 안정문제는 미국의 거대한 이익과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
 
미래 동아시아의 사무는 여전히 중, 미, 일 삼각 관계에 의해 결정 될 것이며 미국은 동 아시아에서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중, 일 사이에서 신경전을 벌일 것이다.

또 하나의 문제는 대만 국세이다. 중, 미 양국이 이 문제에 대해 분기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분명 공동의 이익도 존재할 것이다. 대만 해협 군사충돌을 막아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중국과 미국이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문제이다. “대만 문제가 중국의 핵심 이익을 대표하고 있다”는 점도 미국은 명확히 알고 있다   

중, 미 양국은 자국의 이익과 핵 확산의 방지, 반테러 등 사무에의 공동 이익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대화는 경제 확장 중 최대 발달 국과 발전 중 국가 사이의 대화이며 양국은 경제무역 증가의 중요한 대국으로 전 지구적 경제 발전을 책임져야 할 중임을 가지고 있음이 선명해 세계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기사입력: 2005/08/02 [01:2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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