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한 중 청소년 교류행사 개최
전남도, 8일부터 6박7일간 수도권 테마파크. 홈스테이 전개
 
김휘복 기자

전남도는 중국 절강성간 자매결연 체결로 분야별 교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해마다 여름방학시즌을 틈타 실시된 청소년 교류행사가 지난해 절강성에 이어 올해 전남에서 한중청소년 교류행사가 개최된다.
 
8일부터 6박7일동안 실시될 이번 한중 청소년 교류행사는 중국 청소년 26명을 비롯해 전남청소년 26명이 각각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테마파크 홈스테이와 순천 유스호스텔에서 단체 수련활동을 실시하는 등 한중 청소년간의 친교의 한마당을 가진다.
 
특히 홈스테이 기간동안 한국의 가정생활은 물론 학교, 시장, 문화유적지 답사 및 산업시설 답사와 여수 국제청소년 축제에 참가하며 단체 수련기간동안 친교시간과 함께 의견교환회, 레크레이션, 해양레포츠 체험 등의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전개된다.
 
이번 한중 청소년 교류행사는 상대국의 사회와 문화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상호이해와 우호를 증진시키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기여할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는 절강성과의 청소년 교류를 통해 양국간 우의를 돈독히 함은 물론 내년 행사에도 전남 청소년 26명이 중국 절강성을 방문, 언어습득을 비롯해 중국문화를 이해하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05/08/08 [14:0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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