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자녀 고향탐방 발대식
김천사랑, 청소년 문화육성에 크게 기여
 
대표기자 윤학수

▲    기념찰영  ©대표기자 윤학수

김천시는 김천출신 출향인 자녀들에게 부모 고향의 문화유적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조상들의 얼과  발자취를 올바르게 인식시켜 고향에 대한 자긍심고취와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출향인 자녀 고향탐방 발대식을 8월8일(월) 오전 11시 시청 3층 강당에서 가졌다.

지난 5월부터 6월말까지 인터넷과 우편, 전화를 통하여 희망자를 접수한 결과 출향인 자녀 162명이 신청, 2박3일간 고향탐방행사를 가지게 되었고, 이날 참석한 학생들에게. 박팔용 김천시장을 대신한 이호일 행정지원국장은 “김천은 여러분 부모님들의 교향으로 삼산이수의 아름다운 고장”이며 “교통과 교육의 중심도시로서 내고향 발전상을 직접 눈으로 보고 자랑스러운 김천인의 후예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며 즐거운 일정이 되길 바란다며,” 환영 인사를 하였다.
 
▲     © 대표기자 윤학수

이번 고향탐방 행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일정이 진행되며 발대식은 환영인사와 선물증정, 기념촬영이 있으며, 1년후 김천에서 개최하는 『2006년 전국체전 김천유치가 있기까지』의 영상물을 관람하였다.

발대식후에는 조각공원, 강변공원, 영남제일문, 직지사, 무궁화공원, 직지문화공원을 둘러보고, 9일 둘째 날에는 실내체육관·종합운동장, 예술회관·시민대종, 시립도서관, 환경사업소, 대덕야영장, 청암사승가대학을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치고 마지막 셋째 날에는 체험 중심의 코스로 장애인복지관, 빗내농악전수관, 청소년문화의집에 들러 기념품을 선물 받고 집으로 귀가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과 경기, 부산과 경남, 대구시에서 참가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관광버스를 서울역과 부산역, 대구 두류공원까지 첫날과 마지막 날 운행토록 하는 세심한 배려도 하였으며 숙소 또한 최신시설인 아포읍 대성리에 소재하고 있는 경상북도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게 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고향탐방행사가 김천사랑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육성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판단,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05/08/08 [21:1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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