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 행사다 ㄴ사진 촬영중 순직 경관 영결식
 
이원희
광복절 연휴가 끝난 16일 화요일 아침 9시 서대문 경찰서 앞을 지나자니 사흘 전 연세대 앞 철길서 8.15축전 행사에 참석중인 이들을 사진 촬영하던중 열차에 치여 숨진 27세의 경찰관에 대한 영결식이 마련된게 보였다.경장에서 경사로 1계급 특진된채 동료 남녀 경관들이 예복을 입고 온통 하얗게 치장된 영결식장에서 내외빈을 맞으려고 대기중이었다. 관할 경찰서와 서울청은 오후 2시 대통령을 비롯해 성원해 준 인사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하다는 글을 실었다. 87년 울산의 노사 분규시도 경찰관 폭행에 대해선 가해자나 옆에서 지켜 본 사람까지 징역 1-2년에 처하는 엄중한 형량이 내려진 적이 있다.
기사입력: 2005/08/16 [16:1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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