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피해학생 회복 프로 운영
자기존재 소중함 깨닫고, 자신 사랑이 가장 중요
 
대표기자 윤학수

▲작년9월 문을 연 수련관     © 대표기자 윤학수
 
김천시 아포읍 대성리 경상북도청소년수련관에서 8월18일 경북지방경찰청 주관으로 학교폭력 피해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회 적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19일까지 이틀 동안 청소년 인성교육 전문가의 지도로 팀워크 게임, 자신감 회복하기 및 자기장점 찾기, 자기 돌아보기 및 표현하기, 나에게 쓰는 편지, 자기 선언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경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또래 학생들로부터 당한 폭력피해를 극복하는 데는 피해학생이 자기 존재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힘들겠지만 회복프로그램을 통하여 피해의식과 소외감에서 빨리 벗어나 정상적인 생활로 되돌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05/08/18 [22:27]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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