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 통행료에 못미치는 도로 사정
 
이원희
99년부터 난개발 비난 속에 건설 경기가 되살아난 용인쪽의 현장으로 새벽녘 자주 가기 마련인데 승용차로 1시간 이내 도착하는 반면에 저녁 퇴근 시간대는 1-2시간 지체돼 불편하기그지 없다. 용인 구성읍의 동백 지구서 서울로 오려면 북수원 톨게이트서 영동고속도로를 타기 마련인데 광교 터널부근은 갓길이 차단된채 정체가 30-40분 지속돼 문제가 커며 공사 기간도 길어 당국의 무성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터... 통행료는 2400원씩 꼬박꼬박 받으며 전세계를 통틀어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정체와 서행 그리고 그리고 길도 닦지 않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는 관행은 언제쯤 사라질런지... 며칠 전엔 터널이 끝나는 지점서 사고가 나 사고 차량이 늦게 견인되는 바람에 지체를 더욱 가속시켰는데 도로공사나 경찰의 신속하지 못한 대처를 눈으로 학인한 셈이다.
기사입력: 2005/09/16 [17:4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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