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졸, 고퇴학력자 군대 지원 가능
학력에 의한 지원 제한 해소
 
김창호기자
병무청(청장 尹圭赫)은 10월부터 중졸이나 고퇴자로서 현역병입영대상자로 판정받은 사람들도 육군 모집병의 전 군사특기로 지원입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졸이나 고퇴자는 일부 현역병 부족특기인 굴삭기운전이나 페이로다 운전 등에 한하여 육군 모집병으로 지원이 가능하였으나, 그 외의 군사특기에 대해서는 지원을 할 수 없었다.
 
또, 육군 모집병의 경우 지원 입영할 수 있는 학력의 범위를 고졸이상자로 제한함으로써, 중졸·고퇴학력 현역입영대상자들로부터 형평성 제기 등 많은 불만을 받아 왔다.
 
현행 징병검사 시 병역처분은  중졸이상 학력자로서 1~3급판정자는 현역병입영대상자로 판정하여 징집병으로 입영하고 있음에도 지원에 의한 입영은 중졸이나 고퇴 학력자는 지원이 제한되어 왔었다.
 
이번 조치로 중졸이나 고퇴 학력인 현역병입영대상자도 육군의 전 특기로 지원(공용화기병 및 동반입대병은 중졸 신체등위 1~2급자만 지원 가능)을 할 수 있도록 학력에 의한 지원제한을 해소함으로써 병역의무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금년도 징병검사 결과 현역병입영대상자로 판정받은 중졸이나 고퇴 학력자는 4,500여명으로, 이들 중 금년 10월에 지원하여 합격된 사람들은 내년 1월에 입영하게된다 

기사입력: 2005/10/05 [13:37]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국방부] 군장병 500명, 5박6일간 영어마을 가다 김복례 기자 2006/10/09/
[국방부] 국내 최초, 군사 로봇이 한 자리에 모인다. 김창호 기자 2006/07/27/
[국방부] 6․25 전사자 합동 봉안식 영남조은뉴스 2006/07/24/
[국방부] 국방부, "평택 미군기지 이전 지연땐 외교문제 비화" 경기 사회부 2006/04/11/
[국방부] 군사시설보호구역 6,522.9만평 해제 경기 사회부 2006/01/14/
[국방부] 새해 예비군 훈련 시간 단축 된다. 오권철기자 2005/12/28/
[국방부] 국방부 내년 창군 이래 최대 조직 개편 김창호기자 2005/12/11/
[국방부] 이젠, 군 장병 먹거리 새로워진다 사회부 2005/11/17/
[국방부] 중졸, 고퇴학력자 군대 지원 가능 김창호기자 2005/10/05/
[국방부] 국방부, 유동마을 일손돕기 김광영 기자 2005/06/22/
[국방부] 국방부.입대 70일 지나면 면회 허용 김창호 기자 2005/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