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제4회 인천평생학습축제’ 참가
 
함상환

부평구, ‘제4회 인천평생학습축제’ 참가

홍보관과 체험마당 운영으로 주민에게 자긍심 고취

인천광역시북구도서관는 지난 29일 개최된 제4회 인천평생학습축제에 35개동 홍보관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학습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배움의 힘! 미래를 바꿉니다.’라는 주제아래 만남의장, 알림의 장, 배움의 장, 참여의 장 등으로 나뉘어 공연장, 잔디마당 등에서 펼쳐진 체험학습은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오감을 통해 직접 느끼고 참여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부평구는 이번 축제에 처음으로 참가해 평생학습도시 홍보관을 설치하고 체험마당을 운영해 구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부평구 홍보관에는 구의 비젼을 제시하고 평생학습도시 추진경과와 선언문 전문을 소개하며 부평문화예술회관,부평역사박물관, 부평국민체육센터, 기적의도서관,부평문화사랑방 등 평생학습도시 인프라 구축현황에 대해 널리 알리는데 주력했다.

또한, 비즈공예, 한지공예, 칼라믹스 등의 체험마당을 통해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가족과 함께 축제에 참여한 김지현(부개2동)씨는 “접하기 힘들었던 평생교육과 예술분야를 아이들 스스로 자연스럽게 몸에 익힐 수 있어 기대 이상이었다.”라고 말해 체험코너 진행자들을 기쁘게 했다.

또 행사 관계자는 “아이들 손을 잡고 참여한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았던 이번 축제는 배움에 열의를 가진 사람이 하나 된 마음으로 참여해 기쁨을 공유하고 흥을 나눌 수있어 매우 기뻤다.”며 흐뭇한 마음을 전했다.

 
   인천=함상환기자


기사입력: 2005/10/30 [18:1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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