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실업계 특성화고 지원자 크게 늘어
 
김진기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4일 2006학년도 실업계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모집을 일반 실업계고에 앞서서 마감하였다.

이번 신입생 지원현황을 분석해보면, 타 시·도에서 지원한 학생 수가 전남미용고 104명, 함평골프고 27명, 곡성실고 18명, 호남원예고 10명 등 총 159명에 달하고 있어 학생수 감소로 신입생 모집이 어려운 전남의 현실에서 무척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겠다.

이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학과개편 및 특성화고등학교로의 전환, 중학교 교원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실업계고등학교 학과 설명회, 전남 실업교육박람회 개최 등 실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라남도교육청의 지속적인 노력과 해당 학교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한 학생 및 학부모의 인식 변화로 보여 지며, 앞으로 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실업계고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고를 확대 개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05/11/09 [16:51]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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