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사상 제17회 전국 남녀웅변대회
강당 가득 카랑카랑한 연사의 목소리는 울려퍼지고
 
김필선기자
2005년11월20일 도지상 제17회 전국남녀웅변대회가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다. 약500여명이 강당을 가득메운 가운데 전국에서 66명의 연사가 자웅을 겨루게 되었다.이날 많은 내외빈들이 이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달하였다.
▲대회사중인.세인공항리무진 임태빈대표와 축사중인 황태수도의원     © 하재석

 
특히 세인공항리무진 임태빈 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강당에 가득모인 청중들에게 여기서 만족하지말고 범도민 제자리 찾기차원에서 여러분이 종소리가 되어줄것을 바란다고 말하였다
▲김길화 정다운병원장의 축사와 대한웅변협회 이병만이사장의축사     ©하재석

김길화 정다운병원장은 말잘하는 사람이 부자라며 여러분은 아름다운말의전도사가 되어 달라고 축사를 해주었다.
▲웅변발전에 많은 공을 세운공로로 세인공항 리무진 임태빈대표가 감사장을 장문식 경남웅변협회장으로 부터 받고 있다     © 하재석

▲김우엽군(9살)     © 하재석


 특히 참가자중 김해 봉황초등학교
2학년 김우엽군은
웅변한지 이제 겨우2달되었는데 다분히 소질을 보여 이번대회에 참가하게되었다며 부모님이 매우기쁘하였다.
김우엽군은 "결과에는 상관없이 재미있는 마음으로 대회에 임하겠다" 며 의젓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날 대회에는 미래의 경남웅변일 대표할만한 실력가들이 많이참석하였는데 이중 이유정 이유린 자매는보훈처장관상 과 경남도교육감상 또 경남경찰청장상등 받은상만30여가지가 넘는다며 자랑이 대단하였다.

 
▲이유정 이유린학생     © 하재석

▲최길봉연사     © 하재석

일반부에서 "우리는 하나" 라는 제목으로 출전한 최길봉씨(창원시 소답동)은 단상에 올라 열변을 토하면서 이날 대회를 시작하였다.
그런데 전국 대회인데도 다소 아쉬운점이 있다면 전국적인 참여가 많이 부족 하다는 점이다..
경상남도웅변협회  장문석회장의 말을 빌면 분명 전국에 협조 공문을 보내는데도 불과 하고 적극적인 협조가 잘안되고 있음에 안타까워 하고 있었다.이번 대회가 전국웅변인들을 대표하는 실질적인 전국웅변대회가 되기 위해서는 사단법인 전국웅변인협회의 노력이 있어야 될것으로 보여진다..다소 아쉬운 부분이 남는 그런 "도지사상 제17회 전국 남여 웅변 대회"였다..
기사입력: 2005/11/19 [12:5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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