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찰청에서 독립한 경찰 박물관
 
이원희
12.20 16시경, 서울경찰청내에 있던 경찰 박물관이 신문로 2가 58번지 6층 건물로 옮긴걸 보고 관람하게 됐다. 5층 건물을 들어서자마자 수갑이 전시된게 눈에 띄며 해방 전후의 좌우익 갈등으로 희생된 유해속을 애를 업으 ㄴ한보 ㄱ차림의 아주머니가 살피며 남편을 찾는걸 봤고 68년 114군 부대가 들이닥쳤을 때 그들을 검문하다가 순직한 종로 경찰서장의 옷같은 유품도 박물관에 오래도록 간직하게 된걸 확인했다. 미국,중국,일본,프랑스,영국의 경찰 복제를 보는것도 신기했다. 관람은 5층서 아래로 내려 가며 하게 돼 있으며 유치장 실물을 봐ㅆ고 과학 수사 장비와 족적등을 떠는 방법까지 확인해ㅆ다. 경찰복을 갈아 입으며 직접 체험하는 1층엔 마침 어린애들이 들이닥쳐 경찰복으로 갈아 입는등 한바탕 수선을 떨었다.
기사입력: 2005/12/20 [18:2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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