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청양간 국도 36호선 예산 확정
30억원 투입, 올해 공사 착공 예정.. 쾌거
 
유명조 기자
12월 30일  국회를 통과한 충남도의 예산이 사상 최고치인 3조 2,549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보령 안면연육교의 기본 설계 완료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가 착공되고, 장항국가산업단지 호안도로도 확보해 공사를 착공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기획예산처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서해안 도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보령~청양간 국도 36호선 확포장 공사 30억원이 12월 30일 국회심의 과정서 확보하는 쾌거를 올려 도민들이 환호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하게 될 보령~청양간 국도 36호선 확포장 공사가 앞으로 지속적인 추진, 오는 2009년 완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 동안 많은 문제를 일으키며 착공은 커녕 설계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우성~청양간 국도 36호선 확포장 공사도 40억원을 확보, 올해 설계를 시작으로 착공이 가능해 졌다.
 
이 공사는 우성을 시작으로 정산~마티고개(터널1)~저운니고개(터널2)~형산리(톨게이트 신설)~이화리~시전이(대치초 옆)~주정리를 거쳐 우회도로와 접속하게 된다.
 
또한, 홍성~청양간 국도확포장 공사에 20억원이 투입되고, 대산~석문간 국도확포장 공사에 머두 20억원의 신규사업이 추진된다.
 
장항국가산업단지 호안도로 공사는 총 사업비 400억원을 투입, 연내에 공사가 가능해져 지역발전을 크게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국가기간사업으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건설 1,220억원, 공주∼서천간 고속도로건설 640억원, 장항선 개량 2,200억원, 천안∼온양온천간 전철화사업 1,000억원, 대산항 건설 273억원, 남당항 건설 35억원, 장항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127억원, 당진항 공용부두 건설 85억원, 천안∼당진간 고속도로 건설 30억원, 천안∼오창간 고속도로 건설 10억원, 온양온천∼신창간 복선 전철화사업 10억원등 신규사업으로 새롭게 반영되어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입력: 2006/01/05 [10:4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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