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한미 협상 타결 임박
축산농가 반발 등 사태 심각
 
유명조 기자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조치를 위한 한미 협상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미 양국은 오후 2시부터 협상에 관한 회의를 속개하고, 오후 6시에 협상타결에 관한 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 현지에서 현재시각으로 문서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구체적인 조건의 수입산 쇠고기 수입재개는 알져지지 않고 있으나, 우리측은 뼈와 내장 등 일부 부산물은 수입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 마찰이 빚어지고 있는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축산농민들은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문화마당에서 대규모 집회를 가질 예정이며, 오후 6시쯤 서울 과천 정부청사를 찾아 박흥수 농림부장관을 만나 항의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일부터 전국 축산농민들의 지역별 집회를 가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아직 실행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어 사태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입력: 2006/01/13 [11:2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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