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향우들,함평 폄하발언 우의원에게 해명요구 통보
국회의원직사퇴등 책임을 물을것임
 
편집부
열린우리당 우윤근 국회의원(전남 광양,구례)은 지난 11일 오전 전남 광양시 중마동 근로자 복지회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함평을 심각하게 폄허 하는 발언을 하였다는 것이 2월13일 뉴시스등 도하 언론 매체에 보도되어 우리 함평인들의 분노를 자아내 물의를 빚고있다.

이에 재경함평군향우회(회장 노인수)는 함평인을 우롱한 우의원에게 이번 발언의 진의와 발언 내용이 사실인지, 이에 대하여 어떻게 그 피해를 보상할 것인지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그래서 즉시 일간신문에 사죄광고를 싣고 함평에 와서 직접 구두로 사과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이에 합당한 답변이 없을 경우 우의원을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한 민,형사상 고소 및 국회의원직 사퇴 운동 등 책임을 물을 것을 통지하였다. 

우리 함평은 호남가의 첫 들목에 나 올 정도로 인심 좋은 충효예의 고향으로 훌륭한 인물이 많이 나는 곳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곳인데 어찌 개명 천지 21세기에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함평군민들은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노인수 회장은 덧붙혔다.

한편 노회장은 현재 우윤근의원의 책임있는 사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향후 만족한 사과가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해 명 요 구 서

수신 : 우 윤 근
발신 : 재경함평군향우회

1. 열린우리당 우윤근 의원(전남 광양.구례)은 지난 11일 오전 전남 광양시 중마동 근로자 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른바 의정보고회에서 함평을 심각하게 폄하하는 발언을 하였다는 것이 2월13일 뉴시스등 도하 언론 매체에 보도된바 있다.

그 주내용은 “함평은 거지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고 저주 받은 곳이라는 말을 듣는 지역‘이라고 표현되어 있다.

2. 이에 대하여 귀하는 어떻게 함평이 거지들이 많이 사는 곳으로 또 저주 받은 곳으로 말들 들었는지 그 근거를 대기 바란다.

만약 위와 같은 허위사실에 대하여 근거를 대지 못하면 즉시 일간신문 1개 이상에 함평인들이 요구하는 2단 이상의 사과 광고를 실을 것이며, 함평에 와서 직접 구두로 함평출신 사람들에게 공개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

3. 위에 내용에 대한 답변을 2006.2.14. 18:00까지 하기 바라며 그렇지 않을 경우 우리는 부득이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인한 민․형사상 고소등 조치를 취하고 귀하의 언동에 대하여 우리 함평향우들은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끝까지 국회의원직 사퇴등 책임을 물을 것임을 통지하는 바이다.

첨부 : 인터넷 기사 1부. 끝.
2006. 2. 14 .

재경함평군 향우회
회장 노 인 수
(연락처 02-595-6600)

기사입력: 2006/02/17 [18:3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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