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접수 첫날 미달평형 수두룩
 
경기 사회부

29일 시작된 판교신도시 주공물량 청약접수 결과가 발표됐다.
 
성남시 5년 이상 무주택자로 청약저축 1200만원(분양), 700만원(임대)를 대상으로 한 1순위 청약접수 888명 모집에 1463명이 접수하여 평균 1.65대 1 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일부 평형은 접수율이 낮아 미달된 가구수가 206가구(분양 120가구, 임대 86가구)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분양에선 노부모우선 35가구, 일반 85가구가 미달됐고, 공공임대는 노부모우선 34가구, 일반 52가구가 각각 미달됐다.
 
30일, 주택공사의 접수현황에 따르면 공공분양 접수에서 589가구 모집에 834가구가 접수해 평균 1.4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노부모우선 공급에서는 63가구 모집에 28가구만이 접수했으며, 일반공급에서는 526명 모집에 806명이 접수하여 1.5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공임대의 접수현황으로는 총 299가구 모집에 노부모우선 22가구, 일반 629가구가 각각 접수하여 평균 2.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일부 평형에서는 미달이 속출했는데 블록별 미달된 평형으로는 공공분양 △18-1블록 노부모 24A,29B,34A,33E, 일반 29B, 30C,33B △22-1블록 노부모 29B1,33E1,33G, 일반 29B,33A,33B △22-2블록 노부모 29B1,33E1, 일반 29A,29C,33B,33C,33D,33G △23-1블록 노부모 29B1,33F1,33G 등으로 29평,30평형대의 접수가 적었다.
 
공공임대로는 △17-1블록 노부모 24A,24B, 일반 24B △5-1블록 노부모 21B,25A,25D 일반 21B,25D △5-2블록은 22평~24평형 전평형 미달됐다.
 
공급세대수에 비해 150% 초과접수하는 경우 다음 순위 접수를 받지 않으나 창구 접수율이 100%미만인 경우에는 초과접수된 경우라도 다음순위접수를 한다는 방침이므로, 일부 평형은 이미 초과접수된 상황임에도 다음 순위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30일은 성남시 5년이상 무주택자 중 분양 800만원이상, 임대 60회 이상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기사입력: 2006/03/30 [14:4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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