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민간분양 실질경쟁률 100대 1 돌파
 
김종영 기자

판교 민간 청약 4일째인 6일, 수도권 5년 무주택자 35세 이상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무주택 최우선 탈락자를 포함해 1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성남시 1순위까지 청약접수를 받은 민간 임대는 1.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7일 현재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민간 분양의 경우 수도권 5년 무주택 35세 이상을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803가구 모집에 5만1140명의 접수를 받아 6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10년 무주택자 40세 이상 탈락자를 포함할 경우 실제 경쟁률은 131대1로 높아 진다. 민간임대는 청약 나흘째인 성남시 1순위까지 청약접수를 받아 278가구 모집에 413명이 접수해 1.5대1의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주공의 청약접수 현황은 분양의 경우 수도권 5년 무주택자 1500만원 이상 납입자의 청약접수를 받아 1386가구 모집에 2201명이 접수해 1.5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임대는 5년 무주택자 700만원 이상 청약통자 가입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받아 700가구 모집에 1201명이 접수를 끝내 1.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청약 접수율이 100%를 넘은 단지 및 평형을 살펴보면 민간 분양의 경우 모든 단지와 평형이 청약 접수율이 100%를 초과 했다. 민간 임대는 청약접수 3일째까지 미달을 기록 했으나 4일째에는 로제비앙 2단지 32평형이 2.3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전체 단지와 평형이 1:1의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주공 분양은 18-1블럭 59A, 84A, 84B, 22-1블럭 84E, 84E1, 84F1, 84G, 22-2블럭 84C, D, 23-1블럭 84B, 84E1 등 11개의 타입이 추가로 마감 되어 현재까지 총 19개 타입이 청약접수가 완료 되었다. 임대는 17-1블럭 59B, C, 5-1블럭 59A, 5-2블럭 59A타입이 추가로 마감 되었다.
 
7일, 판교신도시 청약접수 대상은 민간 분양의 경우 서울거주자 일반 1순위, 임대는 5년 무주택자 1400만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또 주공 분양은 수도권 5년 무주택자 1300만원 이상, 임대는 청약저축 납입회수 60회 이상 대상자를 상대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기사입력: 2006/04/07 [16:31]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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