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덤프연대의 파업에 비조합원 항의
 
이무선

건설운송노조 덤프분과(덤프연대)의 파업이 나 흘째 접어드는 가운데 대전.충남지역에서도 조합원들과 비조합원 사이의 마찰이 잇 따르고 있다.
 
10일 경찰과 노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MBC 부근 덤 프연대 대전지부 소속 조합원 100여명이 파업을 벌이고 있는 현장에 비조합원 100여 명이 항의방문을 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새벽 대전 일대에서 주차돼 있던 덤프트럭 13대가 유리창이 깨지는 등 파손당했다"며 파업에 참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덤프연대측에서 저지른 짓"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덤프연대 관계자는 "조합원의 파업참가를 독려하려고 차량에 스티커 를 나눠주기는 해도 파손행위는 결코 없었다"며 "피해자 가운데는 비조합원과 업주 가 섞여 있는데 이들이 명백한 증거없이 덤프연대를 매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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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충남 공주에서는 지난 7일 도로공사 유구사업소에서 열린 덤프연대 파업집 회 과정에서 사업소 사무실 가건물의 유리창 등이 파손돼 경찰이 파업참가자들을 상 대로 기물파손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파업이 지속되는 가운데 참가자와 불참자 사이에 마찰이 발생하 고 있으나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다"며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적법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06/04/11 [13:5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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