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인력 재교육 통한 광양항 경쟁력 향상
컨 공단, 지난해 이어 두 번째 물류인력 단기과정 개설
 
박우훈 기자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정이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단기과정을 개설했다.

  동 과정은 항만물류 인력의 재교육과 항만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지원하고 “컨”공단과 전남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23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주 3회 한달간의 과정으로 국내의 항만물류 전문가를 초청해 광양항 홍보관에서 열린다.

  이번 과정을 준비한 전남대학교 김창현 교수는 “이번 과정의 강사진은 해운․항만에 특화된 물류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실무위주의 강연을 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정이기 이사장은 입교식 인사말을 통해 “광양항이 경쟁력 있는 항만이 되기 위해서는 항만물류인력의 재교육이 필수적이라고 말하여 이 과정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06/05/25 [17:3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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