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관광교육특구 지정-특화사업 추진
6월 20일 , 2010년까지 250억원 투입 영어타운 건립 등
 
신선호 기자
여수가 ‘관광국제화 교육특구’로 지정을 받았다.

재정경제부는 20일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고 여수시 관문동 8-7번지외 24필지 520,358㎡을 여수 관광국제화 교육특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오는 2010년까지 250여억원을 투입하여 시민, 학생의 외국어 교육과 관광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인적자원 개발에 중점을 두고 ▲여수시 거주 외국인 활용사업 ▲영어타운 조성 ▲사이버교 외국어 학습센터 운영 등의 특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주요 특화사업으로 ▲주민자치센터 등의 원어민교사 배치 ▲외국어특성화 고등학교 원어민 배치 ▲외국어 전문가 교사 양성과정운영 ▲여수시 거주 외국인 외국어교사 육성 ▲야외 테마체험 영어학습 ▲외국어 우수인재 육성 ▲관광가이드 외국어 교육 ▲관광관련 종사자 외국어 교육 ▲국어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사이버 외국어 학습 센터 운영 ▲영어타운 운영 등 14개 사업의 특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여수시는 이번 교육특구 지정으로 교육도시로서의 발판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기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역으로 지정 받은 ‘여수 오션리조트 특구’와 ‘여수 시티 파크 리조트 특구’와 더불어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와 해양관광레저 단지조성에 더욱 박차를 기 할 수 있게 됐다.

기사입력: 2006/06/21 [10:4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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