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종합수련교육장 개장
 
우충원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일 11시 공정식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하기관인 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이 경기도 가평군에 건립한 축령산야영교육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축령산야영교육장의 개장으로 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은 3개 분원과 5개 야영교육장을 갖추고, 서울특별시 초·중·고등학생들을 비롯한 서울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최상의 수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교육장은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1996년 10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02년 11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공사기간 3년 7개월의 기간을 걸쳐 완공된 교육장으로 하루 900여명의 초중고생과 교직원 등이 이용할 수 있으며 본관(지하1층, 지상2층)과 강당, 운동장 그리고 생활실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 5개의 야영지에 텐트 104동을 비롯해 취사장, 샤워장 등을 갖춰 대규모 수련회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서울시학생교육원(이용문의 031-585-8886) 김종희 교육사는 "이미 지난 6월 개장하여 사용중에 있으며, 야영교육장 개장을 통하여 학교 현장의 정규 교과와 연계된 수련활동 프로그램의 적용으로 학력 신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06/07/20 [12:1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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