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 기름탱크 찾기 비상 | ||
장마 떠내려온 기름통 / 수질오염 우려 | ||
지난 집중호우 때 충주호에 대형 기름저장통 3개가
떠내려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상수원 오염을 우려한 수자원공사측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1개만 찾은 상태다. 여러 척의 선박이 장마 때 충주호에 떠내려온 쓰레기 사이를 조심스럽게 살피며 지나간다. 지난 16일 집중호우 때 단양의 한 업체에서 떠내려간 만2천리터와 5만리터 짜리 대형 기름통을 찾기 위해서다. 김진/ 충주호 수난구조대장 : 일단 떠 있을 것으로 쓰레기 몰려 있는 곳을 위주로 수자원공사와 소방서 선박 7척과 7군단 소속 선박이 수색에 나섰지만 나흘째 기름띠 등 아무런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지용수 / 쓰레기 부유물이 워낙 많은데다 충주호 면적이 넓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름 저장통 안에는 벙커 C유와 경유 등 4천리터 이상이 담겨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나마 해당 업체와 단양군이 제대로 사실을 알리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25일 벙커C유 7천리터가 담겨 있던 다른 통이 발견되면서 수색작업이 뒤늦게 시작됐다. 단양군청 관계자 / 통보도 안해주고 수색작업에 성과가 없는 상태에서 혹시나 있을 기름유출로 상수원이 오염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 저작자표시. 귀하는 원 저작자를 표시하여야 합니다. ⓒ충청 e-조은뉴스 무단 전재 및 재 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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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07/28 [15:5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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