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영재교육 캠프 운영
7·8월 걸쳐 14개 영재교육기관에서 캠프 개최
 
우충원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다단계 선발과정을 거친 초, 중, 고등학교  3,425명을 선발해 수학, 과학, 음악, 미술 등의 프로그램을 영재교육기관에서 교육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오는 7월과 8월 여름방학 중에는 14개 영재교육 운영기관에서 개최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1,607명이 참여하여 여름방학을 보람차게 보내게 된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 중에는 14개 영재교육운영기관에서 개최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1,670명이 참가하는 일반교실과 실험실에서 벗어나 전문기관에서 직접 개최하는 캠프를 구성했다.
 
동부교육청에서는 충북 제천의 벌새꽃 자연탐사과학관에서 계곡탐사, 조류탐사 등을 실시하고, 서부, 성북, 강동교육청에서는 제부도 일대에서 합동캠프를 펼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영재캠프를 통해 창의성과 탐구심 그리고 자연속에서 활동하며 자아발견을 통해 가정과 나라를 생각하는 미래지향적 생각을 갖추게 될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06/08/02 [15:3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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