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한․일 청소년 하계 스포츠 교류
인천광역시 및 일본 니이가타에서 동시 개최
 
우충원 기자
대한체육회는 10일 제10회 한․일 청소년 하계 스포츠교류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및 일본, 니이가타현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의 5종목에 걸쳐 실시되고 인천광역시에서는 일본선수단 216명을 초청해 합동 훈련 및 경기를 개최하고, 동시에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들로 구성된 우리선수단이 니이가타현에 방문하여 교류를 실시하게 된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1996년 양국 정상이 문화교류 확대 방침을 세움에 따라 1997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양국 선수들이 합동훈련 및 친선경기를 함으로써 서로의 문화 및 역사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유대감을 돈독히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06/08/10 [17:07]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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