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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수학 7개교, 과학 4개교 등 영재학급 운영
 
우충원 기자
[e조은뉴스=우충원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수월성 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초등 영재학급 11학급을 증설하고 13일에 서울 홍파초등학교를 비롯한 11개 학교에서 수학 7개교, 과학 4개교에서 입학식을 갖고 수업을 시작한다.
 
영재학급을 운영하는 학교에서는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6일부터 8일 사이에 논리적 사고력 시험, 창의적 문제해결력 시험, 심층면접 등 다단계 평가를 실시하여 학급당 20명의 학생을 선발했으며, 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6학년 때까지 계속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초등 영재교육은 지역교육청 영재교육원에 수학, 과학, 정보영재 중심학교를 두어 4,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33, 과학 33, 정보 11, 총 77학급을 운영하고 있어 전체 학생의 0.3%에 해당하는 1,195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로 220명의 학생이 교육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영재아 조기 발굴의 기회가 생겼다."며 "2007년에도 계속해서 영재학급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06/09/13 [10:4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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