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모로코와 MOU 체결
 
강동수 기자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일정으로 아프리카 최북단에 위치한 개발도상국인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경남도 국제통상과 통상지원팀장(서광식)이 OMP(주) 라라키 회장(모로코 수산업계 매출1위, 어선54척보유, 냉동및 어육공장등)과 진해중공업(주) 김길상 사장 등 3명이 회장 접견실에서 향후 5년간 340톤급 어선 50척(2억불)을 모로코에 수출하기로 MOU를 체결했다

모로코는 해안선이 3,400㎞로 국가의 가장 중요한 산업이 수산업으로서 한반도의 7배에 달하는 면적이나 인구는 3천만명 정도 국민소득 1천불 정도의 후진국으로서 소형어선 1만5천척, 연안어선 1천8백척 등 주로 재래식 어업에 종사하고 있어며 세계 조선산업의 메카인 한국에 관심을 표명함에 경남도가 발빠르게 적극적인 시장개척 활동으로 대어를 낚게됐다

특히 모로코 주요 산업인 해양.조선에 상호 WIN-WIN 등 협력사업을 모색코자 TARMIDI 해수부 차관과 집무실에서 2시간을 면담한 결과 경남의 우수한 조선 및 양식 기술에 지대한 관심 표명과 연구인력 기술연수도 검토하고 있었으며 빠른시일내 경남을 방문하여 해양,조선관련 산업단지 와 연구소등 투어를 희망하고 있었다

이번에 처녀 수출을 계기로 향후 소형어선 및 조선 부품.소재와 그물 등 다양한 어구를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향후 지속적으로 모로코 정부와 협력하면 수출 진흥에 큰 교두보가 될 것으로 통상지원팀장은 기대하고 있었다.

기사입력: 2006/11/24 [13:27]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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