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보건소, 아토피피부염 실태 조사
관내 미취학 아동 대상 조사로 주민건강증진 대책 수립
 
이민우 기자
인천시 연수구 보건소(소장 김의수)는 다음달 8일까지 경희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함께 관내 미취학 아동 1천737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연수구보건소 소아과 전문의, 영양사를 비롯해 경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생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설문지 조사 후 아토피군과 건강아동군을 선별해 신체계측 및 혈액, 소변검사 등을 통해 검진결과를 분석하게 된다.
 
이와 관련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의 발생현황과 식품과의 연관성 등을 파악하고 향후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교육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건강증진 대책을 새롭게 수립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06/11/28 [13:2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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