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아웃링크’ 적용된 뉴스 검색서비스 시작
 
박광선 기자

오는 12월 1일부터는 네이버 뉴스 검색 시 언론사 해당 사이트로 직접 이동된다.
 
NHN㈜(대표 최휘영)의 NO.1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는 뉴스 검색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기사를 클릭하면 해당 언론사 사이트로 직접 이동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인 ‘아웃링크’를 도입한 뉴스 검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12월 1일부터 새롭게 강화된 뉴스 검색서비스는 이용자가 네이버 첫 페이지 또는 뉴스서비스 메인 페이지 등을 통해 기사검색을 할 경우, 기존 네이버가 제공하는 언론사 기사가 아니라, 해당 언론사 사이트의 기사를 직접 찾아주게 된다.
 
또한 이용자가 검색한 뉴스는 언론사의 특성에 따라 일간지/통신사, 경제/IT, TV, 인터넷신문, 스포츠/연예, 기타 등 크게 6개의 분류로 구분돼, 각 분류에 따른 최신기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자신의 선호에 따라 분류 순서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NHN 홍은택 미디어 담당은 “이번 서비스 개편이 네이버 이용자들에게는 자신이 선호하는 다양한 뉴스 콘텐츠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계기가, 언론사에게는 온라인 독자층을 좀더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좀더 많은 양질의 뉴스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뉴스 검색서비스’의 제휴 범위를 보다 확대하고, 네이버 홈페이지의 뉴스서비스 영역에서 언론사가 직접 자사 기사를 편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하는 등 추가 개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조은뉴스 기사제휴사=프라임경제]
기사입력: 2006/11/30 [11:3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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