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부산광역시 주민자치센터 박람회 개최
 
왕봉석 기자
 
▲     지난 박람회 개막식

부산시는 주민자치센터간 우수사례 정보공유 및 지역공동체형성과 주민의 생활자치·참여자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제5회 부산광역시 주민자치센터 박람회”를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우수 프로그램 및 작품 전시관 운영,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워크숍, 우수자치센터 시상 등 5,000여명이 참석하는 주민참여의 장을 마련한다.

 6일 오전9시30분에는 부산시청 1층 지하철 진입로에서 부산시 이권상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주민자치위원, 관계공무원,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박람회 개막식’을 갖고 주민자치센터별 우수 프로그램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 전시부스에는 △영도구 동삼1동 ‘사랑 쿠폰은행 운영’, △남구 문현4동 ‘주거지전용주차장 수익금 활용 지역현안사업 자주적 해결’, △기장군 일광면 ‘일광천 생태환경 네트워크 구축’ 등 22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중에서 우수 프로그램 추진사례와 주민들의 활동모습을 18개 부스에서 전시된다.

이와 함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이 직접 만든 미술품, 뜨개질, 꽃꽂이, 한지공예, 도자기, 서예, 양재교실, 종이접기, 분재, 수묵화 등 다양한 우수 작품 300여점도 함께 전시한다.

이틀째인 12월 7일(목)에는 오후 3시부터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워크숍”을 갖는데 우수사례 공모결과에 대한 시상도 실시하여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 한다

부산시에서는 이번 “제5회 부산광역시 주민자치센터 박람회”를 통하여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민·관의 파트너쉽을 위한 상호간의 정보교류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주민자치센터가 주민 스스로 지역현안에 대하여 해결하는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기사입력: 2006/12/06 [12: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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