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박물관이 살아있다!, 개봉 11일만에 250만 돌파
벤 스틸러 주연의 초대형 팬터지 어드벤처
 
김정환 사외기자
올 겨울은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계절이 될 전망이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1일 자사가 배급한 액션 팬터지 어드벤쳐 ‘박물관이 살아있다!’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랍 21일 개봉한 이 영화는 크리스마스 연휴 석권에 이어 신정 연휴에도 거침없는 흥행을 기록했다. 특히 2006년을 마감하는 31일엔 관객들의 폭발적 성원에 힘입어 하루 동안 서울 8만8630명 전국 34만9260명(배급사 집계)을 동원했다. 또 이날까지 총 관객수는 서울 66만8940명 전국 254만5630명으로 집계돼 개봉 11일만에 전국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해 200만 명 이상을 동원한 외화는 ‘엑스맨:최후의 전쟁’ ‘미션 임파서블 3’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 ‘다빈치 코드’ ‘포세이돈’ 등 5편. 이들 이후 별다른 흥행을 기록한 외화가 없던 가운데 막바지에 혜성처럼 등장한 ‘박물관이 살아있다!’가 이들을 넘어 300만 까지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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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스틸러,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초대형 액션 팬터지 어드벤처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모두가 잠든 시간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박물관 전시품들의 기상천외한 스토리로 화려한 볼거리와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e조은뉴스 기사제휴사=프라임경제]
기사입력: 2007/01/02 [13:5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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