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작가 황명륜 한국화 초대전
오행원리, 음양의 변화, 자연의 순리 한국화
 
경주 조은뉴스
 
▲     © 윤학수 기자
김천시는 년 중 쉬지 않는 작품전시실 운영과 김천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김천시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하여 "황명륜 한국화 초대전"을 2006년 12월26일(화)부터 2007년 1월25일(목)까지 한 달간 김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작가 황명륜씨는 1993년부터 2005년까지 13년 동안 김천지역예술인을 대표하는 한국예총 김천시지부장을 역임하면서 한국예총 예술문화상 대상 수상, 매일미술대전 한국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하는 등 명실 공히 김천지역의 대표 작가로서, 동양화가인 황명륜씨가 25여 년 동안 화가생활을 해오면서 열과 성을 다해 탄생 시킨 한국화 3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의 동양화 화법을 바탕으로 새롭게 표현한 이번 한국화는 철저한 현장의 사생을 통한 끊임없는 관찰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으로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 현장 작업을 바탕으로 한 실경산수라는 점이며, 둘째는 적묵(積墨)이나 발묵(潑墨)등의 기존 용묵법과는 달리 거의 전 과정에서 명료한 필선에 의거한 형태설정과 구체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셋째는 분석적인 현상 그 자체의 리얼리즘을 구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     © 윤학수 기자


오행원리에 따른 음양의 변화와 자연의 순리가 스며있는 이번 작품들은 김천시민들에게는 또 하나의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병술년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대망의 정해년을 맞이하여 많은 시민들이 한국화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전시는 휴일에도 쉬는 날 없이 오전9시에서 저녁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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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01/02 [14:5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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