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히트서 고현정 파트너로…
 
홍동희 기자
하정우가 ‘주몽’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영예정인 MBC 월화드라마 ‘히트’(가제·유철용 연출, 김종학 프로덕션·에이스토리 제작)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히트’는 강력수사팀에 소속된 ‘날라리’ 초년 검사와 한국 최초 여성 강력반장이 범죄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하정우는 서울 지검 강력부 신입 검사 김재윤 역을 맡아 강력반장 차수경 역의 고현정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하정우는 “고현정 선배님과 함께 범죄를 수사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설렌다”며 “김재윤이라는 인물은 지금까지 제가 맡았던 인물 중 가장 부유하고, 머리가 좋은 인물이다. 이 친구를 통해 시청자의 마음을 유쾌, 통쾌하게 해드릴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드라마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히트’는 15일 첫 촬영을 시작한다. [e조은뉴스 기사제휴사=스포츠월드]
기사입력: 2007/01/06 [10:4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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