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 누드동영상·사진 유포 파문
 
한준호 기자
영화 ‘조폭마누라3’의 주인공 수치(서기)의 누드 동영상 및 사진이 온라인에 유포되고 있어 한번 파문이 일고 있다.

이 동영상과 사진은 수치가 연예계 데뷔 초이던 19세 때 찍었던 것으로 노출 수위가 매우 높은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폭 마누라3’의 개봉과 함께 여주인공인 수치의 누드 동영상 및 사진이 온라인 상에 떠돌자 제작사인 현진시네마측은 크게 고심하고 있는 것. 누드 동영상과 사진에 대해 제작사로서는 어떠한 법적 권리도 가지고 있지 않아 아무런 조치를 취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현진시네마측은 이 때문에 영화 흥행에 문제가 생기거나 이번 일로 수치가 상처를 받지 않을까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현진시네마측은 7일 “‘(수치의) 누드 동영상과 사진을 보는 즉시 삭제해달라’고 각 와레즈 사이트에 요청했다”면서 “누리꾼들이 각자의 자정능력으로 더 이상의 확산을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e조은뉴스 기사제휴사=스포츠월드]
기사입력: 2007/01/08 [10:57]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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