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 장영자 사위 김주승 결혼 17년만에 이혼
 
한준호 기자
1980년대 ‘큰손’ 장영자 씨의 맏딸과 결혼했던 탤런트 김주승이 최근 이혼했다고 월간지 여성중앙 2월호가 보도했다.

여성중앙에 따르면 김주승은 지난 1월 중순 경 이혼 조정을 통해 10살 된 외동딸의 양육권을 부인이 가지는 조건으로 결혼 17년만에 이혼했다.
 
여성중앙측은 22일 “김주승-김신아 부부는 지난해 말부터 이혼 조정 상태였으며 22일자로 이혼이 성립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주승 측은 이날 연락이 안됐다.
 
김주승은 1983년 MBC 공채 16기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1980∼1990년대에 샤프하면서도 핸섬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는 2003년 한국방송연기자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05년에는 드라마 제작사 디지털돔을 차리고 ‘그녀가 돌아왔다’ ‘나도야 간다’ 등을 제작했다. [e조은뉴스 기사제휴사=스포츠월드]
기사입력: 2007/01/23 [11:4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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