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회관 도서관 영화 상영 안내
 
편집부

군산시 청소년회관 도서관이 소장중인 DVD를 활용한 영화상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유익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청소년회관 도서관에서는 시민들에게 여가시간을 제공하고 도서관이친근한 문화공간으로서의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연중 시민영화감상실을 운영하여 호응을 일으키고 있는바, 다가오는 2월에도 인기를 끌었던 총 네 편의 영화를 상영할 계획으로 첫째 주(2/2)는 조선시대 연산조 궁궐을 배경으로 질펀하게 펼쳐진 궁중 광대들의 한 판 놀음을 그린 김태웅 연극 원작 이(爾)를 영화화한 [왕의남자]가 상영된다.
 
둘째주(2/9)는 순수와 관능, 이중적인 매력을 지닌 게이샤의 신비스런 세계를 완벽하게 재현하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킨 롭 마샬   감독의 [게이샤의 추억]이, 셋째 주 금요일에는 각기 다른 여섯 커플의  사랑을 일주일이라는 한정된 시간 안에서 다중스토리 구조라는 형식을 통해 보여주는 영화로 임창정이 지하철에서 물건을 팔며 어렵게 생활하는 젊은 남편 역으로, 엄정화가 깐깐하고 도도한 정신과 의사로 나와  여자에겐 쑥맥인 노총각 형사 황정민과 연애를 펼치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이, 마지막 주에는 19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괴물들과 악귀들을 퇴치해 준다는 명목으로 돈벌이를 하는 사기꾼 퇴마사인 윌 그림과 제이크 그림 형제의 이야기를 다룬 갖가지 동화를 엮어낸 이색 환타지 [그림형제 : 마르바덴 숲의 전설]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관람 바랍니다. 

기사입력: 2007/02/01 [13:4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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