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직원 위장 강도 살해범 20대 검거
 
김광영
지난달 17일 오전 충주시 봉방동에서 발생한 택배회사 사칭 강도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이 사건의 용의자로 충주시 용산동 26살 이 모씨를 붙잡아 살인 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조사 결과,  카드와 사채 등 700만원의 빚이 있던 이씨는  2년 전 같은 회사에 다녔던 손 모씨의 집에 택배회사 직원이라며 찾아가 손 씨의 아내 29살 조 모씨에게 돈을 요구하다 조 씨가 저항하자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사입력: 2007/02/04 [11:07]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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