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 스타, 방송 진출 잇따라
 
박광선 기자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www.afreeca.com)에서 활동하는 우승기(아이디:우프, 23세)씨가 스타크래프트 해설자로 데뷔한 뒤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중계하는 우승기씨는 애청자가 2만명에 달하는 인기 게임 BJ(Broadcasting Jockey)이다. 우씨는 ‘우프사마’라는 별칭으로 아프리카에서 자체 리그를 열며 활발히 스타 중계를 하고 있다.
 
지난 27일 열린 제4회 슈퍼파이트 대회는 공군 전산특기병으로 입대한 프로게이머 임요환 선수가 공군 e-스포츠팀 소속으로 출전한 첫 정식대회라 더 관심을 모았다.
 
 케이블채널 XTM에서 생중계한 이번 대회에서 해설자로 처음 데뷔한 우승기씨의 해설은 ‘우승기 어록’으로 불리며 한때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서 “망했어요” “곰탱이필드” “옳지 않아요 이건 옳지 않아요” 등 우승기 어록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대회 직후 우씨의 팬카페가 생기기도 했다.
 
 대회는 막을 내렸지만 여전히 우승기씨의 해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떠들썩한 이유는 기존의 정형화된 해설과 달리 UCC 스타답게 개성 있고 차별화된 즐거움을 주었기 때문. 경기 도중 마재윤 선수의 울트라리스크를 고릴라라고 하는가 하면, 플레이그를 피라고 표현하여 우씨의 독특한 경기 해설에 폭소를 터트리는 사람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아프리카에서 게임방송을 하다가 방송에 진출한 사례는 온게임넷의 버라이어티쇼에 고정 MC로 활동하고 있는 류신(유영기)과 소닉(황효진)이 있으며, 시사논평방송을 하는 정영진씨,  개인 홈쇼핑을 방송을 하는 김도형씨 등도 성공 사례다.
 
 나우콤 IBS 사업부 김진석 부장은 “최근 가요계와 방송가에서 UCC를 캐스팅 창구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네티즌들로부터 실력과 개성을 검증받은 UCC 스타를 방송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조은뉴스 기사제휴사=프라임경제]
기사입력: 2007/02/06 [11:1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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