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당분간 중국활동 올인”
 
홍동희 기자
간미연이 솔로 데뷔 후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3월초까지 한국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인 간미연은 이후에는 중국에 장기체류하며, 음반활동과 드라마 출연 등 본격적인 중국활동에 들어간다.
 
간미연의 소속사 H2엔터테인먼트 홍현종 대표는 11일 “베이비복스 활동 등으로 간미연씨에 대한 중국내 인지도가 상당한 편”이라면서, “짧게는 4개월, 길게는 1년 정도 중국에 머물 것 같다. 현재 음반 활동 이외에도 중국 제작사 측과 드라마 출연에 대해 접촉 중”이라며 드라마 출연 계획을 시사했다.
 
이에 앞서 간미연은 지난 9일 오후 7시(현지시간) 베이징 아동센터에서 미니콘서트 형식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중국의 유명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이 주관한 것으로 쇼케이스는 인터넷으로 생중계됐고, 쇼케이스 이후에는 팬들과 직접 화상 채팅도 나눴다.
간미연은 이날 대만가수 채의림이 부른 ‘애정삼십육계’를 리메이크한 ‘그게다야?’를 비롯, ‘옛날여자’ ‘키스’ ‘GO’와 ‘어쩌라고’를 중국어로 번안해 불렀다.
 
간미연은 “아직도 많은 분들이 절 기억해주고 응원해줘서 정말 기뻤다”며 “앞으로 중국에 머물면서 중국어 공부도 열심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조은뉴스 기사제휴사=스포츠월드]
기사입력: 2007/02/12 [11:4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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