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월 3일 전당대회 개최 합의
지도체제는 아직 결론 못 내려... 진통 계속
 
김훈기 기자
민주당은 14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 당사에서 중앙위원회의를 열고 오는 4월 3일 제 5차 정기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그러나 아직 지도체제를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진통이 예상된다.
 
그동안 단일지도체제를 고수하던 민주당은 집단지도체제로 전환할 경우, 1인 2표제로 1등이 대표최고위원이 되고, 차기 득표수에 따라 5등까지 최고위원으로 결정된다.
 
그러나 원내를 중심으로 당대표선거와 최고위원선거를 분리하는 ‘단일성집단지도체제’로 하자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어 원외가 강한 반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경재 전 의원은 지난 10일 “당에서 주장하는 분리선거는 치열한 경쟁만을 초래해 결국 붙은 사람과 떨어진 사람이 원수가 되고, 당이 분할될 가능성도 있으며 투표에서 떨어진 인재들을 기용하지 못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강력히 문제제기를 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상천 전 대표는 14일 <빅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를 분리하는 ‘단일성 집단 지도체제’도 좋고, 저는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무방하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단일지도체제’는 민주정당으로 역행하는 것이고 현대의 정당에는 맞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지도체제와 관련해 전대준비위원회의 논의를 거친 뒤 중앙위원회를 재소집해 추후 결론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e조은뉴스 기사제휴사=빅뉴스]
기사입력: 2007/02/15 [10:3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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