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미국으로 가려는 여행객은 서둘러 발권만하면 95만원에 왕복 티켓을 구입할 수 있게됐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관광이나 방문을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는여행객들을 위해 사전발권 특가운임을 운영해 미주 노선을 45일 이전에 발권하면 내달 31일까지 최대 20%까지 할인해준다.
해당 목적지는 미국 내 주요 노선인 로스앤젤레스, 뉴욕, 시애틀, 샌프란시스코로 이 운임의 항공권으로 최대 1개월까지 체류가 가능하다.
이 기간에 인천-시애틀과 인천-샌프란시스코를 주중 왕복으로 45일전에 발권하면 각각 95만원에 구입 가능하며 인천-로스앤젤레스는 100만원, 인천-뉴욕, 인천-시카고는 각각 125만원이면 갔다올 수 있다.
이 사전 발권 특가 항공권은 대한항공 카운터, 인터넷 홈페이지, 대리점 등에서구입하면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성수기를 제외한 기간에는 이 운임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면서 "중국 노선에 이어 미주 노선 또한 고객이 싼값에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