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서울시와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1만개 업체에 총1,000억원 특별지원
 
이학명 기자
우리은행이 소기업 소상공인 자금난해소를 위해 서울시와 손을 잡았다.        

우리은행은 서울시와 함께 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21일부터 총 1,000억원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경영안정자금은 6개월 이상 서울시에 소재하고 서울시의 추천을 받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금리는 4.0%로 일반대출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대출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신용관리대상정보 등록자, 채무과다 기업, 사치향락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특별경영안정자금이 필요한 업체는 먼저 서울시 각 구청에 융자 추천 신청을 하면 되며, 종전과는 달리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서류 심사 및 업체 방문을 통해 대출여부를 결정하는 등 지원절차를 업체편의를 위해 대폭 간소화시켰다.
 
우리은행 중소기업전략팀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조은뉴스 기사제휴사=프라임경제]
기사입력: 2007/02/22 [10:4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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