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투자한도 확대에 따른 부동산 관련 박람회 개최 급증
 
이선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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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정부의 해외 투자 한도를 100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로 확대 한다는 발표와 함께 해외 부동산 직간접 상품을 취급하는 업체에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의 해외 투자 한도 확대 정책 발표 이후 작년 같은 시기 대비 약 200%의 투자 문의가 이루어 졌고, 상당수 투자자가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이같은 현상을 뒷받침하고 있는데, 2005년과 비교한 2006년 국내 거주자의 해외부동산 취득 현황을 보면 금액 대비 약 34 배의 증가율을 보여 증가율 면에서 유래가 없는 현상을 보였다.

이는 2007년 1월 정부가 발표한 해외부동산 투자 한도 확대 정책 발표 이전 년도의 수치를 비교한 것으로 현재 정부 의 해외투자한도를 100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 발표가 이러한 해외 부동산에 대한 관심에 윤활유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정치, 사회적으로 이러한 해외 부동산 및 펀드에 대한 관심의 하나로 서울 무역 전시장(SETEC)에서 2007년 4월 26(목)부터 4월 28(토) 3일간 2007 해외부동산 · 펀드 박람회가 개최된다.

박람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사전 참관객의 대부분이 실수요자 중심으로서 정부의 정책 발표가 이번 박람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을 하며, 이번을 개기로 매년 양질의 부동산 펀드 박람회를 개최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사진설명 : 한국은행 2007년 1월19일 공보 2007 -1-31호 : 거주자의 외국 부동산 취득 현황


기사입력: 2007/02/23 [09:3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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