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 (02.26 )
이란 핵 사태와 미 제품 재고 감소 영향 지속 등으로 인해 상승
 
신영수기자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9/B 상승한 $61.14/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26/B 상승한 $60.88/B에 마감됨
Dubai유 현물가격도 전일대비 $2.09/B 상승한 $57.96/B에 마감됨

(단위 : $/bbl)

시장

유종

전일종가

금일종가

등락폭

NYMEX

WTI(선물)

60.95

61.14

+0.19

ICE

BRENT(선물)

60.62

60.88

+0.26

현물

Dubai

55.87

57.96

+2.09

※ 최근 월물



이란의 핵 개발 강행으로 중동지역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유가 상승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은 UN 안보리가 제시한 시한이 지나도록 핵 개발을 강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이에 따라 UN 안보리 상임이사국 및 독일은 이란에 대한 추가제재 논의를 위해 다음 주 초 런던에서 회동할 예정임

하지만, 이란은 핵 개발 강행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어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태임

미국 제품 재고 감소 영향도 계속 유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

지난 주 미 제품 재고 감소는 난방유 및 휘발유에 대한 수요증가 뿐만 아니라 계속되는 유지보수와 정제시설 사고 등으로 인해 정제 가동율이 하락한 것에 기인함

지난 주 미 정제가동율은 전주대비 1.4%p 하락한 85.2%로 지난해 3월 이후 최저 수준임

한편, TEPPCO사의 파이프라인 가동 재개 소식과 주말을 앞둔 차익실현매물 출회로 유가 상승폭은 제한됨
 
자료제공 : 한국석유공사
부산조은뉴스


기사입력: 2007/02/26 [10:5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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