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햑규,당 집권 위해 구태정치, 과거회귀에 대해 싸울 것이다.
 
김창호 기자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26일 오후 목포 상공회의소 특강에서, 이번 대선의 의미에 비추어 볼 때 최근 한나라당의 모습이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하고, “한나라당의 집권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고 국민을 하나로 아우를 수 있는 것이 되도록 구태정치와 과거회귀에 대해 싸울 것이다”고 말했다.
 
손 전 지사는 “지역에 기초한 대립과 반목의 정치가 5년 더 간다면 선진대한민국의 꿈을 이루기 어렵다”며, “영호남을 뛰어넘고 고루 아우르는 최초의 국민통합정부를 세우는 것이 이번 대선의 필수과제”라고 역설하였다.
 
그리고 “여권이 지리멸렬하니 한나라당은 벌써 대세론에 빠져 줄세우기 구태정치를 일삼고, 과거회귀적인 기류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이라며, “거듭된 대선패배 직후 ‘정말로 환골탈태하겠다’며 국민의 용서를 구하던 모습은 싹 없어지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특히, 손 전지사는 “한나라당이 집권세력의 실정과 반사이익만으로 집권한다면 그것은 역사의 전진으로 볼 수 없고, 국민들의 미래 희망을 결코 충족시킬 수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기사입력: 2007/02/27 [06:4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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