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 독서교육이 희망이다.
행복한 삶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차성룡 편집국장
▲   차성룡 서울학원 원장 /호남본부 편집국장
건강한 삶, 좋은 직업, 아니면 명예, 부, 성공, 종교, 봉사, 높은 철학중에 어느 것을 얻는 것이 행복한 삶일까?

빌게이츠, 오프라 윈프리, 스티븐 스필버그, 안철수씨와 같은 분들의 공통적인 행복한 삶은 독서에 있다고 이야기 한다.
필자도 행복한 삶이란 독서 습관에 있다고 생각한다.
 
즐겁고 유익한 독서습관을 통해, 책 속의 스승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을 이룰 수 있고,

전문지식과 교양을 쌓고 책을 통해 다양한 삶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비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둔 아버지로서 오늘은 독서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고 한다.

입시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국가의 교육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살다보니 공교육에 남달리 관심을 갖게 된다.
 
요즘은 동일 국가 내에서도 각기 다른 지역적 특색을 지닌 정책을 지향하고 각 나라들도 나라의 특성을 강조하는 정책을 만들어 내느라 정신이 없다.

그러나 모든 나라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한 나라의 운명을 젊어지고 나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정열을 쏟아 있는 듯하다.
 
필자가 학원을 운영하면서 안타깝게 느낀 점이 있다면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유엔에서 정한 평균 독서 량 166위, 그 곳이 바로 대한민국이다. 연평균 1.3권이 우리의 현실이고 우리나라의 미래라는 씁쓸한 생각이 들어 아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독서습관을 길러 주기 위해 도서대여 사업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위에서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교육 수준차이 때문에 목포에서 살 수 없다”, “아이들 교육 때문에 목포를 떠난다” , “뭔가 배우고 싶어도 제대로 된 배움터가 없다”라는 말이다.
 
입시위주의 교육, 새 정부의 영어교육정책 등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며, 정책이 발표되자마자 영어학원 등이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매스컴을 통해 떠들썩하게 들려온다.

TV만 틀면 다큐멘터리로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문제점 등 바뀌는 교육정책에 대한 프로그램이 많다.
 
하지만 늘 상 뒤바뀌는 교육정책에 고생하는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책읽기 습관을 꼭 선물하고 싶은 것이다. 수준에 맞는 책을 읽게 하여 책을 읽게 하여 책을 읽는 아이들이 지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감성, 창의성, 그리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며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좋은 책을 많이 읽게 하고 싶어도 경제적 부담으로 맘껏 사주지 못하는 우리 부모님들의 안타까움을 해결하고 책을 통해 부모님들과 자녀들이 사랑에 대해, 희망에 대해, 미래의 꿈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어린이들의 학교 숙제와 학습의 부담에서 벗어나 책을 읽는 즐거움 속에서 밝게 성장하도록 돕는 독서가 진정 아이들을 위하는 교육이 아닐까 생각한다.

책 읽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간다면 부강한 대한민국의 희망이 아닌가 싶다............

차성룡 목포서울학원 원장/호남본부 편집국장
기사입력: 2008/05/26 [16:5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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