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전국최초 해양낚시공원 조성에 박차
회진면 대리(하나지)에 총사업비 35억 지난해 10월 착공, 올 8월 준공목표로 본격추진
 
김달중 기자
장흥군(군수 이명흠)이 해양레저관광 시대를 대비하여 지난해 부터 추진해 온 해양낚시공원 조성사업이 금년 8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되고 있다. 

▲    전국 최초 해양낚시공원 조성 추진   © 호남 편집국

회진면 대리(하나지)에 총사업비 35억원을 들여 추진되고 있는 본 사업은 지난 2007년 7월 6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유수면매립 및 점사용 협의절차를 걸쳐 같은해 10월 17일 사업을 착공해 역동적으로 추진중이다.

전국 최초로 추진되고 있는 해양낚시공원조성사업은 바다낚시터에 진입하기 위한 진입도로, 해안데크, 정자, 낚시교, 해상낚시터, 안내소, 인공어초 등을 주요사업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도시인들의 다양한 해양관광 수요에 크게 부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해양낚시공원이 조성되고 있는 회진앞바다는 10여년전부터 해마다 전국규모의 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해 온 천혜의 바다낚시터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하며, 그동안 장흥군에서는 지난 2002년 부터 바지 형태의 해상 콘도식 낚시터 2개소를 어촌계에 지원하여 운영해 왔다.

따라서 전국 바다 낚시터로 잘 알려진 장흥에 해양낚시공원이 조성될 경우 국민의 여가 활동 및 건강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도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낚시체험 공간 제공을 통한 해양 레저산업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어촌문화와 주변 경관을 활용한 어촌체험관광조성사업도 탄력을 받아 고용 창출 및 어업인 소득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현재 해양 낚시공원 조성사업은 공정율 65%를 q이고 있으며 안내소, 진입도로, 인공어초, 낚시교, 정자, 낚시터 등 7종에 대하여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향후 해안데크 및 정자시설 공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08/06/12 [11:1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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