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중국 길림 동북아투자무역 박람회 참가
한·중국제산업단지 중국 기업유치 활동 본격 전개
 
이길호 기자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중국 상무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길림성 정부 주최로 9월 2일부터 7일까지 개최하는 “제4회 중국길림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에 참가하여 중국 기업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무역박람회에서 무안군은 153㎡의 전용부스를 마련하여 중국 기업과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양파와 백련 가공품 등 34종의 지역 농·특산품을 전시하는 등 무안군의 우수 상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서삼석 군수는 9월 2일 길림 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이번 박람회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한국의 날 행사』에 주제발표를 통하여 무안에서 추진되고 있는 한·중협력사업의 배경과 양국 국가간 사업으로 발전되고 있는 협력사업의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행사에 참여한 중국 정부인사와 기업들에게 지원과 투자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무안군에서는“이번행사는 중국의 해외경제협력단지 지정과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앞두고 있는 한·중국제산업단지에 대한 대 중국 기업유치 활동의 시작으로 중국의 우량기업에 한·중협력사업의 의미를 알리고, 해외투자 유치를 더욱 가속화시키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며 “앞으로 중국 뿐 아니라 동북아의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08/08/29 [16:2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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