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고 축구부 창단
축구센터, 목포시청 실업팀 창단 연계 선수육성 가능
 
박 성 기자
목포공업고등학교는 5일 정종득 목포시장을 비롯하여 기관단체장과 축구관계자, 학교관계자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팀 창단식을 가졌다.
 
▲   목포에 처음으로 고등학교 축구부가 창단됐다.   © 호남 편집국

연동초등학교 축구팀, 제일중학교 축구팀에 이어 창단한 목포공업고등학교 축구팀은 프로선수 출신 김찬중(33세)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코치 1명에 19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한편, 목포시가 현재 대양동 일원에 ‘목포국제축구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축구센터 활용을 높이기 위해 목포시청 실업팀을 창단하여 목포시와 기업, 그리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 축구단’으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처럼 축구 인프라가 하나씩 갖춰지고 있는 시점에서 목포공고 축구부가 창단됨으로써 지역 축구발전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많은 축구선수들의 연계육성도 가능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입력: 2008/09/05 [16:0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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